냉동 블루베리 그냥 먹으면 안 돼요!! 효능 100%로 먹으려면?

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냉동 블루베리가 생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. 냉동 과정에서 얼음 결정이 블루베리의 세포 구조를 파괴하면서 안토시아닌 성분이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해요. 이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, 심혈관 질환이나 특정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또한, 냉동 후에도 안토시아닌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생 블루베리와 영양적으로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항산화 성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.

 

냉동 블루베리를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포장지 뒷면을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,

 

냉동 블루베리 포장지 뒷면에 '과채가공품'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이미 세척과 가공을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세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. 보통 이 경우에는 생산 과정에서 위생 처리가 되어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판매됩니다.

반면, '농산물'로 표시된 냉동 블루베리는 가공 처리가 없고, 단순히 냉동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섭취 전에 한 번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는 잔류 농약이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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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장지를 아무리 확인해 봐도, 세척 여부가 확인이 안 된다면 당연히 씻어서 먹는 것이 좋겠죠?  

 

냉동 블루베리를 세척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:

1. 해동 후 세척: 먼저 실온이나 냉장고에서 냉동 블루베리를 천천히 해동시킵니다. 해동 후에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면 됩니다. 블루베리의 껍질이 얇아서 세게 문지르거나 오래 담가두면 과일이 쉽게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2. 조리 직전 세척: 블루베리를 해동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경우, 찬물에 간단히 헹군 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. 특히 스무디처럼 갈아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약간의 물기나 얼음 조각이 있어도 무방합니다.
3. 식초물 이용: 세척 시 물에 식초를 약간 섞어 블루베리를 넣었다가 헹구는 것도 좋습니다. 식초는 잔류 농약이나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, 물 1리터당 식초 약 1-2큰술 비율로 사용합니다. 식초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.

이렇게 세척하면 블루베리를 더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.

 

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는 블루베리 효능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고 가세요~!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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